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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서 사업자를 내고 일을 하다보니,
사업과 집안 일과 육아의 경계가 없다.
9개월 된 아들까지 밤에 잠을 통 안자니,
내 눈도 늘 충혈되어 있다.
사업가는 사업에 집중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,
육아에 집안 일에 온갖 잡일하다 남는 시간에 사업을 하고 글을 쓰니
결과가 좋을 수가 없다.
난 뭔가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.
문득 떠오르는 생각
"어린이집에 맡겨야 할까?"
난 곧바로 어린이집 교사인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.
친구는 어린이집에 들어가고 싶다고
다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했다.
아이사랑포털사이트에 보내고 싶은 어린이집에
대기를 걸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.
시설이 가정, 민간, 국공립으로 나뉘는데,
아파트 1층에 어린이집은 가정 어린이집에 해당된다고 한다.
평가인증을 받았는지...
시설도 한번 봐도 되는지 꼭 물어보라고 했다.
종일반일 경우는 둘다 맞벌이일 때 가능하고
시설에 따라 비용도 조금 다르긴 하지만
국가에서 지원해 주기 때문에 부모부담감은 없을 거라고 한다.
그리고 아이사랑카드를 반드시 발급 받아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,
대신 양육수당은 나오지 않는다.
아이사랑포털사이트 http://www.childcare.go.kr 에 접속해서
오른쪽에 입소대기 신청방법을 클릭하면
친절하게 동영상으로 알려주니 참고할 것!
일단 같은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지 않으면서
0세를 받아주는 곳이 딱 2군데가 나왔다.
난 바로 신청을 했고, 입소 확정되면 관련 포스팅을 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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